담양군가족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까꿍! 꿀복이’의 일환으로 최근 가족센터에서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새봄맞이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독서캠프는 이틀간 금성면(금성초·금성중학교), 대전면(한재초·한재중학교,대치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등 20가족 총 80명이 참가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퀴즈, 보물찾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치지역아동센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센터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재중학교 학부모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아이들이 책읽기에 친숙함을 느끼고 사고력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금성초등학교 담당자는 “독서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서로의 꿈의 응원자가 되어주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의 미래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책을 읽는 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읽고, 함께 놀면서 경험하고, 함께 토론하는 체험 중심의 독서활동을 통해 즐거운 가족센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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