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 강화 및 악취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가축분료배출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등 관리기준 준수, 가축분뇨재활용시설(액비유통센터 등)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분뇨나 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시행과 연계한 퇴비액비화기준검사 결과 기록·보관 및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 후 폐수와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사업장은 관련법에 의거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하절기 및 하반기에도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가축분뇨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악취 문제를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