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오라초 주변 안전한 통학로 개선과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각종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라초 주변은 주거지역의 유입인구 급증으로 상습적인 교통혼잡 및 보행 공간 부족으로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가로에 난립 되어 있는 전신주 및 가공선로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함은 물론 강풍?태풍 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021. 06. 16일 한국전력공사와 가공선로 지중화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6억원(공사비 10억, 지중화 분담금 6억)을 투입하여 연장 270m, 폭 20m에 대하여 가공선로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4월 중으로 착공한다. 제주시 관계자에 따르면“제주시에서는 오라초 주변지역 등 9개 노선에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여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