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역공동체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기념식는 의용소방대장(대원), 소방공무원, 주요 내빈을 포함해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와 서산소방서 및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상 수상 및 주요 내빈의 축사가 있었으며 모든 행사시에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맞는 기념식이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