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고교 대입 역량 강화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실전 중심 진로진학 역량 강화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3일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에 따라 5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개교씩 총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여건을 고려하여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학교 진로진학 교육을 총괄하는 교장, 교감은 물론 직접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교사들을 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대상 학교의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요구 사항과 진로진학교육 현황을 사전에 상세히 분석하고, 그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개교를 선정했다. 실시 내용에 따라 A형과 B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A형은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2개교씩 모두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B형은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1~2개교씩 총 1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두 유형 모두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 학교별 교육과정 분석 및 진로진학 방향 모색, 전국 우수사례 공유, 수도권 대학 입시경향 분석 등을 통하여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A형은 추가로 학생 대상의 대입 특강(대입전형의 이해,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 방안 등 학교별 요청 주제)을 함께 진행한다.
컨설팅단은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장(감),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학교대입지원팀 등으로 구성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입 공정성 강화, 수능 변화 등으로 인한 대입 여건의 변화에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응해 교육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아무쪼록 이번 컨설팅이 학교와 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여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교 상황에 맞는 슬기로운 대안을 컨설팅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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