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12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13개 읍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 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참여형 교육과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실행력을 높이고, 마을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복지계획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철진 교수(광신대학교)의 강의로 ▲마을복지계획의 개념과 사례공유 ▲마을조사와 의제도출 방법 ▲마을계획 수립 실행 방법과 기술 등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상반기 중에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읍면별 계획에 따라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으뜸 복지 완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