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1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보건교사 병가 기간에 교육지원청 보건 순회 교사를 긴급 파견했다.
봉화 관내 A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코로나 19에 확진 되고, A고등학교 보건교육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역청에 보건 수업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순회교사의 일정을 조율하여 보건수업 및 업무를 지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에서는 새 학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업무 정상화와 업무연속성(BCP)을 위해 교사나 행정 직원이 확진될 경우 대체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수업 및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두었다.
A고등학교 교장은“보건교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학생들의 보건교육 및 학생 간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순회 보건교사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보건교육이 정상화되어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교육장은 “코로나19로 대체교사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보건 수업과 업무를 지원하여 학교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업무연속성 계획에 의거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