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종임)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로 교사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의 대체 인력풀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 부재시 시간강사를 구해 수업 결손에 대처하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확진된 교사가 늘어난 현 시점에 접적 지역의 소규모 6학급에서 강사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삼성초등학교는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고있는 대체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교사들의 업무과중을 줄이고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초등학교 대체강사 지원에 나선 파주교육지원청 길전혁장학사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참여하다 보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청의 지원 방향이나 내용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이어 교육청의 현장 지원을 지켜본 삼성초 교장 이종임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람직하고 실질적인 지원이다. 교육청의 지원으로 학교 현장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학생들도 교육지원청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