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일상회복 준비를 본격화 하면서 그동안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임신·출산교실을 오는 4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임신·출산교실은 예비맘, 직장맘, 예비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부모교육은 출산을 앞두고 예비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영상(모유수유 성공하기, 분만법 이해하기)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거제시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라면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나만의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꼼지락 태교’와 예비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태교동화 함께 읽기’, 가드닝을 통한‘미니정원 만들기 식물태교’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해 보건소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교실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관내 임산부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모에게는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엽산제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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