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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공공의료 기반구축 역할 강화한다.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증축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480억 원 투입, 긴급치료 165병상 규모 확충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5:23]

경남개발공사, 공공의료 기반구축 역할 강화한다.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증축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480억 원 투입, 긴급치료 165병상 규모 확충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2 [15:23]

경남개발공사는 공공의료 기반구축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증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480억 원을 투입해 마산의료원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 5층 긴급치료병상 등 165병상 규모의 별관 건립을 대행하게 된다. 경상남도 공공건축심의와 설계공모를 올해 추진해 2024년 착공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지역 대표 공공의료원인 마산의료원은 현재 신종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이며,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승인을 받아 이번 증축사업을 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경남개발공사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축사업을 비롯해 음압병실 및 장례식장 등 공공의료시설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현재 음압병실 확충사업과 도립정신병원 그린리모델링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마산의료원 신축사업에 이어 이번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남도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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