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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미래농업’...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14명 선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로 농업경쟁력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5:52]

‘청주의 미래농업’...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14명 선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로 농업경쟁력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2 [15:52]

청주시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해 지원 자격과 중장기계획 등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경우 29명이 신청해 최종 14명이 선발되었으며, 같은 자격이 주어지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청년후계농) 선정자 26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젊고 유망한 청년·후계농업인이 선정되어 충북도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의 사용 용도로는 농지구입, 시설물 설치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농기계 구입, 가축입식, 농업용 차량구입, 홈페이지 개발 등 운영자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미래농업인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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