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8000만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으로 탄소 감축 우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청주시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양지말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해 북이면 화상리·화하리 일원에서 74농가와 함께 110ha의 벼재배 면적에서 2022년부터 2024년도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물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 적합한 물관리 모델 개발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을 위한 물꼬, 농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탄소 감축 우수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