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르신 쾌적한 여가공간 확보 ‘오천읍 세계1리 경로당 신축공사 착공식’경로당 부지 소유권 변경에 따라 이전·신축에 대한 지역민 열망 높아
포항시는 12일 오천읍 일원(오천읍 세계리 138-2)에서 세계1리 경로당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세계1리 경로당은 2006년 사유지에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사용되고 있었으나, 2015년에 경로당 부지의 소유권이 변경됨에 따라 경로당 이전 및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세계1리 경로당 신축공사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사업비 5억4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연면적 110㎡, 지상 1층 규모의 최신형 여가복지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며, 따라서 경로당이 신축되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세계1리 경로당 착공식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지역민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축될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세계1리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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