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1일 오후 2시 30분경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일광유원지 산책로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일광유원지 산책로 조성 사업’은 일광유원지 내 군민체육공원과 월드컵빌리지를 연결하는 L=663m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일 착공에 들어갔다.
기장군은 사업비 9천만원을 우선 투입해 조성된 등산로를 식생매트로 포장하고 주변 산책로를 정비해 주민들이 자연환경을 최대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도시관리계획(일광유원지 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 후 전기공사와 추가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일광유원지는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돼 있어 다양한 취미·문화·레저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산책로 조성 사업을 통해 일광유원지가 여가과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유원지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산책로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광유원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와 더불어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일광유원지 산책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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