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8일 지역사회 유관기관 14곳과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 진로, 자립, 의료, 법률 등의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기장군청소년안전망은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돼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업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은 ▲부산광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기장군보건소,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 ▲1388청소년지원단,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아동청소년상담학과, ▲대청중학교 등 총 14곳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한 명의 위기 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기장군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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