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 저학년(1~2학년)을 위한 한글해득 도움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
한글해득 도움자료는 한글 미해득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학생의 한글 해득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책임교육 자료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신청한 168개 학교와 1개 기관에 총 9천 962권을 제작·보급해 자료가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도움자료는 한글자모음 익히기, 한글 읽고 쓰기 등으로 학생이 한글을 배우기 쉽게 구성됐다.
찬찬한글 3종(학생용, 교사용, 익힘책), 한글한마당, 또박이한글 총 5종이다.
특히 ‘또박이한글’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가 중심이 돼 초안을 작업한 한글 지도 자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돕고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결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익히고 학습하는 프로그램과 자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