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해양심층수의 새로운 이용형태 개발과 상품화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 원동력 확보를 위한 고성 자연드림파크(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조성 투자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투자협약은 4월13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강원도, 고성군, 민간투자기업간의 투자협약으로 고성군 일원에 660,000㎡(약20만평)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4년간) 조성되며 총 3,000억원의 민간투자기업의 자본이 투입될 전망이다.
고성 자연드림파크(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는 자연드림솔트로드(주), 아이쿱생협연합회, (재)자연드림 유기농 치유연구재단, ㈜테트라팩 코리아등 4개 민간투자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심층수 산업(농공)단지는 음료수, 장류, 주류, 젓갈 등 심층수 활용 제조시설이 들어서며 치유힐링 단지에는 관광휴양시설(호텔 등), 생활치료센터(병원 등), 부대시설(식당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기 형성되어 있는 취수시설을 중심으로 해양심층수개발사업과 해양심층수를 소재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접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식음료 등 제품뿐만 아니라 테라소테라피, 온천, 전시관 등 외국인과 일반 국민을 특구로 유인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결합하여 클러스터의 다양성과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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