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 실시스미싱·청소년 보안, 개인정보 유출 주의 및 컴퓨터 보안관리 등 내용으로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제작·홍보
부산시가 오는 9월까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와 정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악성 앱 등에 의한 시민들의 해킹 피해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가 사이버보안에 주의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시는 스미싱 예방, 청소년 보안, 개인정보 유출 주의와 컴퓨터 보안관리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담은 국가정보원의 동영상을 짧게 편집하여 지하철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와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청 앞 옥외전광판에 송출한다.
또한, 광안대교 경관조명에 사이버보안 홍보 문구를 표출하여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생활 속 사이버보안 지키기’를 알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지하철 행선 안내기 등을 활용하여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 속 사이버보안 실천과 개인정보보호에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이버 세상에서도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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