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2년 진천형 양성평등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천형양성평등대학은 지난 2020년 12월 말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성평등 특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성평등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운영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총 60시간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매주 월, 수요일 3시간씩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운영은 충북여성재단에서 위탁운영 할 예정으로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여성과 인권, 성주류화 전략 이해하기, 여성친화도시의 현재와 미래, 여성주의 리더십,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등의 주제로 20강으로 구성된다.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은 정책모니터링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진천군 각종 위원회 위원, 여성인재 DB등록 등 지역의 성평등 전문인재로 군 정책에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대학 수강은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