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 참여자 및 기관 종사자와 함께 노인자원봉사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3년 개관 이래 2004년부터 노인자원봉사사업을 시작해 현재 공예봉사팀, 동화구연팀, 공연봉사팀 등 7개 팀 75명이 참여하는 ‘은빛봉사단’의 이름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중단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봉사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자원봉사자, 기관 종사자, 아산시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노인자원봉사사업 성과 공유, 노인자원봉사의 의미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노년기의 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회복하고 젊은 후배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바도 매우 크기 때문에 권장되고 발전되어야 한다”며 “아산시는 노인 자원봉사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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