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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운영 계획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활용 선제검사 및 자체조사 체계 등 변경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09:08]

교육부,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운영 계획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활용 선제검사 및 자체조사 체계 등 변경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3 [09:08]

교육부는 4월 3주(4.18.~)부터 그동안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이하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는 주 1회를 원칙으로 하되(교직원은 기존 주 1회 검사 유지),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선제검사 1회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정 배경은 3월 4주부터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고,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침?발열?오한 등 유증상자였으며, 2월 4주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하여,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5월 이후부터는 정부의 방역·의료 체계 변경 내용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학교 방역지침 등 대응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당분간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효과성이 입증*된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다만,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 등을 고려하여 검사체계를 일부 완화하고,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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