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소재 시민의교회(담임목사 이종배)가 최근 장학기금 300만원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2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시민의교회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조성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128억원(시 출연금 96억원, 후원금 3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5천 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85명에게 3억 2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