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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헌옷 수집경진 대회

수익금은 새마을기금 조성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예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09:05]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헌옷 수집경진 대회

수익금은 새마을기금 조성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예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3 [09:05]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일 서상마을 다목적 창고 및 면사무소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22개 마을 새마을남여지도자가 솔선수범하여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다시 분류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등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면새마을회가 실시한 재활용품 및 헌옷 수거 경진대회에서는 헌옷은 5톤 정도를 수거했고 재활용품은 50여 톤을 수거했다. 본 경진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3회 이상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마을 시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민숙 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고 있는 3R 운동을 면민 모두에게 고취시키고,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며, 생명운동을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 하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앞장서 면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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