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8시부터 송정솔바람해변 주차장에서 2022년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면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을에 보관 중인 파지, 빈병, 폐비닐, 헌옷 등 총 1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으며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향한 지역나눔 봉사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순 미조면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재활용품 수집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평소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자원을 모으고 깨끗한 마을 환경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실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