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지원청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공문이나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이용한 전달교육에서 벗어나, 업무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의견 교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을 토대로 공유재산 관리의 기초적인 설명에서부터 법령 개정 사항, 공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제반 기준, 관사 및 폐교 관리 등 업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공유재산 심의회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진행 절차, 공유재산 처분과 관련해 그간 교육청에서 진행해 온 자문단의 실제 사례, 공유재산 결산 시 유의점 등을 교육함으로써 향후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과 시행착오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을 통해 교육지원청 재산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점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