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 중등 영양식생활메이커 동아리 운영영양·조리·전통메이커 등 학생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영양교육체험관에서 다대중학교와 용문중학교, 신호중학교 등 3개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중등 영양식생활 메이커 동아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영양교육체험관은 지난 3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후 이들 3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현장체험인 영양메이커와 조리메이커, 온라인 체험인 전통메이커 등 3차시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1차시 영양메이커는 학생주도형 체험형 교육으로 영양체험실과 텃밭, 한식관 등 8개 부스에서 미션형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땅속 보물을 찾아라’, ‘식품안전의 key를 열어라’, ‘편의점을 털어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2차시 조리메이커는 키친스튜디오에서 ‘건강한 채소요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몸에 좋은 식재료를 직접 선정한 후, 건강레시피를 만들고 실제로 조리해서 먹어보는 활동을 한다.
3차시 영양체험꾸러미는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고추장 꾸러미를 활용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영양·식생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영양·식생활 메이커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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