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진행되는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산나물 특판전이 방문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주말(오전 10시~오후 4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위치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산나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나물 특판 품목은 산마늘과 곰취, 머위, 두릅, 음나무순, 눈개승마 등이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산처군이 직영하는 지역 농특산물·제품 판매장이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다.
이번 산나물 특판전은 하행선에서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산청 농산물을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열어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