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방 난임 치료는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여 임신 성공률과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는 치료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돼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을 진단받은 자 중 한방 난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자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및 정자검사 결과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이며 치료기간 동안 이외의 시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정한의원은 사업 신청을 한 관내 소재 32개 한의원에서 가능하며 한의원당 지원자 1명이 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