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는 지난 12일 양주시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민정)와 ‘孝’드림 어버이날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의체는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가정의 달 맞이 효사상 고취를 위한 ‘孝’ 드림 어버이날 행사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는 행사에 필요한 카네이션을 제작·지원하는 등 사업에 협조하며 향후 지역 복지증진 사업추진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孝’ 드림 어버이날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50개 가구에 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방문, 안부확인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2022년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민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관내에서 추진하는 뜻깊은 복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센터에 재원 중인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드리며 올바른 인성과 효(孝)의 가치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공동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협의체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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