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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과·배 꽃피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살포하세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10:38]

김포시, 사과·배 꽃피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살포하세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3 [10:38]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배 만개기를 15일 전후로 전망하고 있으며, 사과의 경우 4월 말~ 5월 초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 상황을 살펴 개화기를 예측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확인하고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

 

사과와 배 개화기에는 약해가 우려돼 약제 사용을 피하는 경우가 많으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화기에 항생제나 합성농약을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미생물제나 저항성유도제 농약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개화초기에 미생물제 등을 먼저 사용 하고 이후 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라 합성농약 등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한 화상병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살포 당부드리며, 특히 개화기 때에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 약제 방제하고 농가의 철저한 과원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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