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2일 제26회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수출농단, 단체수출탑, 개인수출탑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최고수출농단은 도내 60개 수출농단 중에서 적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국배영농조합이 수상하였다.
단체수출탑 부문은 영지수출농단이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개인수출탑 부문은 50만불 수출탑 5명, 30만불 수출탑 11명, 10만불 수출탑 33명이 수상하였다.
한국배영농조합 김건수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출 농업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 이며 "앞으로 수출농단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을 긴밀히 논의하고 해외 특판전을 통해 새로운 수출품목을 발굴·확대하여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명성을 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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