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14일부터 마을관리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오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마을리더교육, 지역문제와 사업연결하기, 마을사업모델 발굴, 사업타당성 조사, 도출된 사업모델 고도화 등이 운영된다.
오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들을 대상으로 마을사업과 리더의 역할을 이해시키기 위한 마을리더 교육을 3회차 선진행하며, 4회차부터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5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과정’ 설명회를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동호 오정동 도시재생지역공헌센터장(한남대 교수)은 “이번 교육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심화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이 오정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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