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전남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합동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 권리 보장,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자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
해당 일자리 참여자들은 주 15시간, 월 79시간 근무를 통해 월 723,640원(시급 9,16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자리 참여자들은 “장애로 인해 취업 활동의 어려움이 컸는데, 전남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사업기간 성실하게 근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신규 일자리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사회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사업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