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 개최
산내면 이장협의회, 초록빛 휴식처 도래재 자연휴양림 방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3 [12:01]
밀양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올해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핵심리더인 이장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산내면 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각 시설물과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건수 이장협의회장은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직접 와서 경험해 보니 숲의 깊고 진한 향기가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것 같다”라며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에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동근 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추진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