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환경예술 공간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 문 열어다양한 환경예술 컨셉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대전 동구는 대청호의 환경생태관광 거점지의 역할을 할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오는 15일부터 임시개관한다고 밝혔다.
2개월간의 사전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6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효평마루는 폐교된 (구)효평분교를 활용해 만든 환경예술 공간으로 학교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새로 단장하여 환경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예술 기반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가족과 친숙한 콘셉트의 동화, 영화 캐릭터, 스토리 중심의 환경예술 아트 작품을 약 100여 점 제작 전시하였으며, 가족이 함께 끌고 밀고 즐기는 세계 유일의 ‘아트바이크’를 전시 및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호기심과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폐품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 골판지와 볼트로 조립하는 아트봇 체험 프로그램과 실내·외에 전시된 환경예술 작품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도록 구성됐다.
구는 이 외에도 주변의 수려한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변의 관광지와 상호연계하여 체험코스를 개발하는 등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명품 힐링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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