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3학년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 동시 진행 경남 159개 고교, 28,207명(전국 1,847개 학교 387,583명) 응시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9개 고등학교 3년 학생 28,207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847개고교에서 38만7,583명이 응시한다.
평가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및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재택 응시의 경우 성적 처리가 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뒤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하여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 및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 자료(국어,수학,영어 영역의 정답률, 변별도 및 문항 반응도 등 문항별통계)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올려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고3 수험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동일한 시험에 응시함으로써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 기회를 갖고, 평가 결과를 학생·학부모·교사의 진학 협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