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1동 마을정원사회는 2022년 마을정원조성 첫 사업으로 지범 골목 상인회와 협력해 상가가 밀집한 곳의 광장에 ‘지산 광장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사 회원과 지범 골목상인회 회원 등 20여 명이 마을정원 사업비 및 대구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예산(1,100만 원)으로 대형 플랜트박스에 계절 꽃과 나무 등을 식재하고, 여유 공간마다 의자를 비치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광장 정원을 찾는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산동 먹자골목을 찾는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범 골목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정계순 동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마을 정원 사업이 2년차를 맞이해 협력단체들과 함께 마을전체 정원을 구상하는 수준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마을을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 아름다운 지산1동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