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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천동 어울림 센터 및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마중물 역할 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3 [12:08]

대전 중구, 유천동 어울림 센터 및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마중물 역할 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3 [12:08]

대전 중구는 1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천동 어울림 센터 및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용갑 중구청장 주재 하에 간부 공무원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용역업체 등 9명이 참석했다.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당선된 용역수행업체인 오피스주화건축사무소에서 ▲대상지의 현황 분석 ▲건축계획 ▲분야별계획 ▲과업수행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유천동 211-5번지 일원에 연면적 2,677.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마을관리 협동조합 사무소, 공동작업소, 공영주차장, 어울림도서관, 어울림카페, 생활체육센터 등을 한데 모은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82억 9천만 원을 투입,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구는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 참여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운영 경험과 구축된 거버넌스를 토대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육성할 계획으로, 해당 조합이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울림센터가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용갑 청장은 “유천동 어울림센터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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