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에 번개탄 판매업소 5곳을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옹진군에서는 2021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3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거나,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설명과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또한 구매자의 자살 위험 징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상담 전화를 안내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CU신도바다정원점, 바다할인마트, 하나로마트 옹진농협시도지점, 모도슈퍼, 신도낚시슈퍼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하여 자살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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