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인 ‘푸르미 방역단’ 150명이 부평구 관내 하수구 주변 환경정리와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상인 및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르미 방역단’은 하수구 내부의 악취 제거와 해충이 자라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하수구 주변 쓰레기와 이물질 제거를 비롯한 환경정리와 EM소독액을 활용한 하수구 방역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방역에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인 EM(emphasis) 소독액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일반 화학약품과 달리 노약자도 사용 가능하며 악취제거, 수질정화, 부패억제 효과가 있어 여름철 병충해 예방에 기대된다.
푸르미 방역단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하수구 주변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는 궂은 일 이지만 내가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 생각하니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자리관리팀 김한수 사회복지사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푸르미 방역단이 부평구 관내 42개소 하수구 주변 정비와 방역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코로나19 방역 대응계획 관리, 기관 방역관리, 참여자 위생 관리 등 자체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현장을 위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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