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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선정

새로운 관광의 길, 200만명 관광객 유치 박차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12:18]

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선정

새로운 관광의 길, 200만명 관광객 유치 박차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3 [12:18]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협의회는 관광관련 업계 및 협회 그리고 주민들 등 다양한 주체와 ESG?관광 경영실천 등 4개 필수사업, 교통연계망 구축의 8개 기획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 2억 5천만원(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원)을 지원받아?국내?외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역관광 대응력 강화로 200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우리 먼저 신안 관광 알기운동’과‘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먼저 신안 관광 알기운동’은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 군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내고장 알리미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협의회가 투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두 번째, ‘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광주?목포 역세권의 주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에 중부권 관광지를 내고장알리미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사)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이사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첫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 먼저 신안관광 알기운동’과 ‘신안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사업은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군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신안군관광협의회가 신안 관광 활성화를 이뤄가는 민간 주도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해양환경정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남도 사업비 48,000백만원을 지원받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써 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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