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성단체협의회, 13개 읍면 찾아 반찬 나눔
이서면 시작으로 순회 예정… 불고기?북엇국 등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3 [12:08]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3개 읍면을 찾아가 반찬을 나눔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2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첫 번째 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이서면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원은 김치, 돼지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북엇국을 손수 만들어 100가정에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반찬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