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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택치료 환자 1,500명 불편 없도록 입체적 대응 혼신

12일 오후 6시 현재 재택치료 환자 1,529명 기록, 불편 없도록 관리 대응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12:06]

완주군, 재택치료 환자 1,500명 불편 없도록 입체적 대응 혼신

12일 오후 6시 현재 재택치료 환자 1,529명 기록, 불편 없도록 관리 대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3 [12:0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1,500여 명에 육박, 완주군이 환자들의 불편 해소 등 대응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모두 포함해 총 1,5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98명(6.4%)이었으며, 나머지 93.6%에 해당하는 1,431명은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재택치료 누적 인원은 총 2만2,306명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신규 치료자에 비해 7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해제되는 인원이 더 많아 현원은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의 경우 완주지역 내 재택치료 신규 인원은 370명인 데 비해 해제 인원은 396명으로, 전일에 비해 현재 인원은 1.8% 줄어들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군민들이 재택치료 중에 있는 만큼 불편사항 해소와 방역수칙 및 격리기간 안내에 적극 나서는 등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완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 새 2,820여 명이 추가돼 총 누계 기준 2만7,700여 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540명을 정점으로 8일 334명, 10일 290명 등으로 내려앉았으나 12일에는 다시 430여 명으로 증가해 우려를 낳고 있다.

 

완주군의 3차 접종률은 12일 0시 기준으로 72.1%를 기록, 전국 평균(64.2%)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2세 이상 17세의 소아청소년의 경우 대상자 4,690여 명 중에서 3,500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쳐 2차 접종 완료율 75.1%를 달리고 있다.

 

완주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어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거듭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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