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민 안전 지키는 새내기 소방관 81명 임용양승조 지사,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4주간 실습 거쳐 현장 투입
충남소방본부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규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급, 구조, 소방관련학과, 화학, 건축 등 81명이다.
양 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했으며,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과 함께 소방관으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15주간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방서에서 4주간 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여러분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충남소방의 미래”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일을 한다는 긍지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예나 신임 소방공무원 대표 소방사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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