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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년 복지정보 편람 제작·배포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할 수 있도록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07:54]

용산구, 2022년 복지정보 편람 제작·배포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할 수 있도록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4 [07:54]

서울 용산구가 2022년 복지정보 편람을 300부 제작·배포했다.

 

2022년 복지정보 편람은 A4크기(297㎜×205㎜), 178쪽 분량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지원, 긴급복지지원, 노인복지, 저소득한부모가정 및 여성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총 17개 사업 업무 매뉴얼을 정리했다.

 

구 관련부서 6곳(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복지조사과, 보건소) 유관기관 6곳(용산복지재단, 구립효창종합사회복지관, 구립갈월종합사회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청파노인복지센터,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소속 직원 40여명이 편람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위소득 금액, 생계급여 지원액, 부양의무자 기준, 기초연금 지급기준 등 2021년 복지정보 편람 제작 이후 주요 변경사항을 2022년 편람에 반영했다.

 

서빙고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는 “중앙부처별로 제각각인 정책, 개정사항을 통합적으로 숙지해야만 주민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업별로 상이한 선정기준, 지원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수록한 편람이 대민 상담 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편람을 구청 사회복지직·보건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에 두루 배포했다. 복지 분야 민관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장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구정 신뢰와 직결된다“며 ”필요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은 해마다 늘어난다.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내용 개정이 잦고 사업별 업무처리 절차 등이 세분화돼 있어 일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이 크다. 이게 구는 직원 업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복지정보편람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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