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6개월 간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올해는 창선면 해바리체험마을과 서면 회룡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6팀 12명이 참여한다.
4월초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하였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운영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마을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귀농형과 귀촌형으로 나눠 편성됐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