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5월 13일까지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9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및 반려산업 분야 시장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는 일찍부터 반려견 행동전문가를 양성하여 관련분야 전문일자리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146명이 수료하고, 57명이 반려동물 분야 취업 및 창업 등으로 연계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 이론과 실습, 특강, 공공서비스 지원활동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전문가 자격증 취득기회도 제공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강동리본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9기 교육에는 ‘반려주민 가정방문 반려견 교정교육’과 ‘산책교육 서비스’ 사업도 함께 실시하는데,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이 직접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동물훈련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의 미만의 미취업 서울시 거주 주민이다.
신청접수에 관한 사항은 유기견없는 도시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귀한 존재로 키우는 가구,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동물복지 수요와 관련한 산업분야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며 “반려동물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전문 자격증 취득 및 동물분야 취업에 기회도 제공하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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