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학생체험 상시 프로그램’운영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 활동 진행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4 [09:19]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4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장군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부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체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통과정과 선택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통과정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강의와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내 태양열 조리기, 태양광 RC 모형자동차, 자전거 발전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선택과정에서는 기후변화, 생물종다양성, 자원순환, 환경과 생태 등을 주제로 에코백 꾸미기, 풀꽃 초밥 만들기,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광해수욕장과 인접한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의 장점을 살린 해양환경 프로그램‘화요톡톡’과 채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풀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건강한 채식 한 끼’도 진행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