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대전중부로타리클럽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화장지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화장지 세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은 1990년 창립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소속으로, 현재 총 56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와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철순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자매클럽인 북울산로타리클럽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