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성남다목적체육관을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 개관 한다고 밝혔다.
성남다목적체육관은 올해 초 준공 후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구는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증가하는 구민 생활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성남다목적체육관은 임시 개관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개관 첫 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일부터는 직장인들의 생활체육증진을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성남다목적체육관은 상시프로그램과 강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은 배드민턴, 탁구, 당구 3종으로 체육관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습프로그램은 총 11종, 20여 개의 반으로 구성해 오는 5월부터 개강 예정이며, 동구체육회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신청을 받는다.
구는 임시 개관 중 시설물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미비점을 보완·수정해 오는 7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다목적체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총 38억 원이 투입됐으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GX룸 2개 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성남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동구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구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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